[앵커]<br />경북 경주 낮 기온이 무려 39.7도까지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75년 만에 7월 최고 더위입니다.<br /><br />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폭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<br /><br />경주 기온이 39.7도까지 치솟았다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역대 국내 최고 기온이 대구의 40도였는데요,<br /><br />이에 버금가는 기온이 경북 경주에서 기록됐습니다.<br /><br />39.7도 기온은 올해는 당연하고요, 7월 기온으로 보면 75년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.<br /><br />경주뿐 아니라 영남 대부분 지방 기온이 35도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덥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최고 기온을 보면, 경주 39.7도를 최고로 포항 38.6도, 강릉 37.1도, 서울도 32.1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남서기류가 계속 유입되고 소백산을 넘어 더 뜨거워지는 지형 효과까지 가세하면서 이런 강력한 폭염이 나타난 건데요,<br /><br />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됩니다.<br /><br />낮 기온 서울 32도, 강릉과 광주 34도,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조금은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비가 내리며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.<br /><br />폭염이 점차 강해지더니 결국 40도 가까운 가마솥 더위가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열사병 우려가 높아진 만큼 물을 자주 마시고, 한낮 외출을 자제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한강 야외 수영장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131525394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